출처 : SBS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72930&plink=ORI&cooper=NAVER

 

 

 

 

 

 

 

 

 

 

최근 내린 폭설로 SNS 상에는

"강원도 천안시"

언급된 글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눈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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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에는,

눈을 밟는 뽀드득 소리며, 친구들과 눈사람 만들기에

마냥 즐겁기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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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서는,

풍경을 바라보기에 운치는 있지만

출퇴근길 걱정을 먼저 하게 되더군요.

 

 

 

 

 

 

 

입춘발 한파와 폭설에,

다들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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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달에 진행한 이미용 봉사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재활치료에 열심히 참여하시고, 회복 속도도 빨라

곧 자택으로 퇴원을 앞두고 계신 아버님.

저는 헤어지기 아쉽지만,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그 쉽지 않은 과정에

천안리턴병원이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식사 때 나온 실치볶음이 맛있었다며, 또 먹고 싶다던 어머님.

달달 짭짜름, 씹는 재미도 있는 실치볶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죠.

밥을 다 먹기도 전에 반찬이 없어지는 마법!

 

 

 

 

 

 

 

 

 

농담도 세상 진지하게 하셔서, 깜빡 속아버리는 우리 환자분과,

눈이 마주치면 아이처럼 맑게 웃어 보이시는 어머님도 오셨네요!

 

 

 

 

 

 

 

 

 

저희 병원의 위트 1대장을 맡고 계신, 아버님

 

 

어머나, 까만 미용가운에 하얀 눈이 내렸네요! @0@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셨던,

피아노를 배우고픈 어머님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에도 한가지 올려봅니다.

 

 

 

 

 

 

 

 

 

매일 저녁 하루도 빠짐없이 자전거 운동을 하셨던, 열정왕 아버님

잘 계시는지 연락 한번 드려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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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애써주신 6인의 봉사자분들,

간호사 선생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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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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